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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탈모 증상 알로페시아 증후군 소개

by willy0723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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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울 때 걱정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털 관리입니다. 많은 보호자들은 반려견의 털 빠짐, 털의 상태, 미용 등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고 특히 강아지 털 빠짐에 대해 관심과 고민이 많아집니다. 여러 털 관련 증상 중 오늘은 강아지 탈모 증상 즉, 알로페시아 증후군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알로페시아 증후군이란?

강아지 알로페시아 증후군이란 미용 후 다시 풍성하게 털이 나지 않는 강아지 탈모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겉털과 속 털 이중 구조로 된 털인 이중모를 가진 견종에서 특히 많이 나타납니다. 대표 견종으로는 스피츠, 포메라니안, 웰시코기, 허스키, 진돗개, 사모예드 등이 있습니다. 알로페시아 증후군은 클리퍼 증후군, 클리핑 증후군, 포스트 클리핑 신드롬 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알로페시아 증후군은 반려동물의 미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털이 있어야 하는 피부에 털이 없어 피부가 외부 자극에 그대로 노출이 될 경우 피부가 약해지며, 약해진 피부는 감염에 더욱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2.알로페시아 증후군 원인

알로페시아 증후군이 발명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보통 3가지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먼저 환경 변화로 인한 모낭 기능저하입니다. 이중모를 가진 견종들은 털갈이를 통해서 환경 변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인위적으로 털을 자르거나 밀면 피부를 보호하는 모낭 기능이 저하돼서 알로페시아 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클리퍼로 미용을 하면 모근이 심한 자극을 받아 해당 부위에 털이 나지 않을 수 있으며, 혹은 미용기기를 통해 알레르기가 발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알로페시아 증후군 증상

알로페시아 증후군 증상으로는 털이 점차 듬성듬성 빠지기 시작합니다. 털이 빠진 부위의 피부에 색소 침착이 진행되고 피부층이 얇아져 각질이나 여드름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탈모가 주로 목 주위, 꼬리, 회음부, 하복부 주위, 허벅지 주위에서 시작해 점차 전신으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고 일반적으로 머리와 앞다리에서는 정도가 약하거나 나타나지 않는 편입니다. 또한 피부에서 과한 색소화가 함께 발생하고 피부가 얇아지면서 긴장도가 감소하며 이는 이차적인 지루성 피부염과 표재성 농피증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4. 알로페시아 증후군 치료법

알로페시아 치료법은 증상의 원인과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미녹시딜 등의 약을 바르는 방법이 있고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약을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발 이식술을 통해 탈모 부위를 개선하는 방법과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와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해 원형 탈모증의 치로에 사용합니다. 면역 요법을 하고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인 탈모 증상은 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중성화 수술을 통해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피모재생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멜라토닌(Melatonin), 트릴로스탄(Trilostane) 등의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알로페시아 증후군 예방법

강아지 알로페시아 증후군 예방법으로는 부드러운 빗으로 매일 털을 빗겨주면 좋습니다. 탈모 증상으로 피부가 드러난 부위도 빠짐없이 빗겨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강아지에게 따뜻한 물로 10분에서 15분 정도 목욕을 시켜주면 좋습니다. 알로페시아 증후군에 좋은 탄산 스파 등 탈모에 좋은 입욕제를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털이 빠진 부위가 휑해 보이고 보기 안 좋아도 강아지 옷을 입히면 안 됩니다. 피부가 스스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통풍을 할 수 있게 옷을 입히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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