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이 하루 중 가장 즐거워하는 시간이 산책 시간입니다. 단순히 즐거운 시간이 아니라, 여러 면에서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강아지는 사회성이 높은 동물이라 산책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경험하고, 다른 강아지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적 기술을 키울 수 있습니다. 종합백신 접종, 광견병 백신 접종 완료 후 1~2주 후에 산책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이미 사회화 시기가 끝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아지의 '사회화 시기'를 소중히 보내고 싶은 보호자는 백신 2회차 접종이 끝난 후 강아지를 안거나 개모차 등에 태운 채로 산책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강아지 산책 시 주의사항을 5가지 소개하겠습니다.
1. 강아지 산책 시기 파악하기
강아지 산책 시 주의사항으로 가장 먼저, 강아지 산책 시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생주 8주부터 강아지 산책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는 강아지의 사회화에 중요한 시기로, 8주 차부터 차츰 산책을 시도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 생후 2~3개월 시기에는 강아지를 안고 바깥 풍경을 보유주고 생후 3~5개월쯤 마지막 백신 접종이 끝난 후 최소 1주일이 지나면 집에서 산책 연습 후 본격적인 산책을 시작해도 됩니다. 한적한 곳에서 시작하여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고 특히 초기 산책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체험하느냐는 그 후의 성격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안전을 위한 준비
강아지와 산책할 시에는 안전을 고려해 반드시 튼튼한 목줄과 리드줄은 강아지가 갑자기 달리거나,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게 접근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강아지 산책 시 주의사항으로 필수적인 용품입니다. 리드줄 사용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법 제11조에 따라 길이가 2미터 이하인 목줄 또는 가슬줄을 하거나 이동 장치를 해야하는 법이 정해져있으며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강아지 산책 시 주의사항으로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또한, 길을 잃을 경우에 대비하여 연락처를 포함한 인식표 또는 강아지 동물등록제도에 따라 마이크로칩을 강아지에게 부착해야 합니다.
3. 온도와 날씨 확인하기
반려견과 산책 전 날씨와 온도는 체크하는게 좋습니다. 강아지와 산책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강아지 산책 온도는 15°C에서 25°C 사이입니다. 이 온도 법위는 강아지가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온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강아지는 체온 조절 능력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강아지의 행동과 표정을 주시하며 적절히 판단해야 합니다. 온도가 10~4도 정도라면 골든리트리버와 같은 중대형견에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치와와 같은 소형견일 경우에는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온도입니다. 따라서 견종에 따라 온도와 날씨 확인을 해야 합니다.
4. 반려견의 피로 감지
강아지 산책 횟수가 많으면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반려견의 상태를 한번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날마다 컨디션이 다릅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전날 활동량이 많았을 경우 평소보다 피곤해 걷는 걸 거부할 수 있으니 그날은 산책을 하루 쉬어주면 좋습니다. 소형견은 하루 30분 정도 1회, 중형견은 1시간 정도 1~2회 대형견은 하루 1시간 반~2시간 정도가 평균 산책 시간 및 횟수이며 단 소형견이나 중형견이라도 테리어 견종이나 목양견 등의 활동량이 많은 견종이라면 기존보다 산책 시간과 횟수를 더 많이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5. 위험한 식물들 주의하기
강아지와 산책을 하다 보면 어린 강아지들은 호기심으로 인해 풀을 뜯어 먹어 사망을 하거나 동물 병원을 가야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따라서 강아지 산책 시 주의사항으로 강아지에게 위험한 식물들을 미리 알면 좋습니다. 가시가 있는 식물에 강아지의 몸이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독성 식물이나 식물에 제초제가 묻어있는 경우도 많으니 강아지가 풀을 먹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식물이나 열매를 먹어버렸다면 구토나 설사 등의 이상 증상이 없는지 잘 지켜봐야 합니다. 조치가 필요한 경우 빠르게 동물병원으로 내원해야하며 강아지가 먹은 식물을 수의사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길거리에 있는 은행 열매를 조심해야합니다. 땅에 떨어진 은행 열매를 강아지가 호기심에 주워 먹으면 은행에 들어 있는 독성 때문에 호흡곤란이나 발작,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은행나무 열매는 강아지가 밟는 경우에도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산책 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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