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림프종에 대해서

강아지 림프종은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생명을 연장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강아지 림프종 암 종류와 림프종이란 무엇인지 치료와 예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반려견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 림프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림프종이란

강아지 림프종이란 몸을 이물질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는 면역을 담당하고 있는 혈액 유래 세포 중 하나가 림프구 입니다. 이 림프구가 종양화 즉 암이 된 것이 림프종이며 악성 림프종이라고도 불립니다. 강아지에게 발생하는 림프종은 악성종양의 일종으로 혹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혹을 만들지 않고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림프절, 흉선, 소화기 등 림프구가 모이기 쉬운 부위에서 발생을 하지만 림프구는 전신을 순환하기 때문에 다양한 장기게 번져나갑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1에서 2개월 치료가 효과가 보이면 1~2년 정도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2. 강아지 림프종 종류

강아지 림프종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다중중심형 림프종이 있습니다. 신체 표면에 있는 림프종이 붓는 종양으로 강아지 림프종 중 가장 많은 림프종입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체중 감소, 식욕 저하, 기력저하, 발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림프종으로 위와 소장, 대장에 발생하는 소화기 림프종이 있고 가슴속이나 가슴의 림프절에 발생하는 전종격형 림프종이 있으며 콧속에 생기는 비간내형 림프종 피부에 발생하는 피부형 림프종이 있습니다. 그리고 눈과 중추신경, 고환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강아지 림프종 증상

강아지가 악성 림프종에 걸렸다고 해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은 없지만 강아지의 피부 근처 림프절에서 림프종 세포가 증식하여 붓기 때문에 피부에 뭉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목이나 다리 관절의 림프절이 부어 오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만지면 딱딱한 응어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소화기형 림프종이나 종격형 림프종처럼 강아지 몸속에 생기는 유형의 림프종은 일상생활에서 응어리로 만져지는 일이 없기 때문에 식욕부진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기침이나 호흡 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습니다.

 

4. 강아지 림프종 발생 원인

강아지 림프종의 발생의 원인은 정확하게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학자들이 밝혀낸 원인은 4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유전적 소인으로 유전적으로 림프종에 취약한 강아지 종이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그런 경우인데 골든 리트리버의 경우 8마리 중 1마리는 안타깝게도 살면서 림프종에 걸리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정원용 살충제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살충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은 그러지 않은 경우에 비해 더 잘 걸리게 됩니다. 세 번째로는 지상에 설치된 송전선의 전자기장 영향에 의해 림프종이 잘 걸릴 수 있고 마지막으로 흡연자와 함께 사는 반려견의 경우 암에 잘 걸립니다.

 

5. 강아지 림프종 치료방법

강아지 림프종 치료 방법은 발병 부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림프종은 전신성 질환이기 때문에 항암제 치료가 주된 치료입니다. 암세포는 항암제에 대해 내성을 키우는 것이 빠르고 과학적으로 올바르게 계획된 간격으로 약을 투여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것을 프로토콜이라고 하는데 강아지 항암제는 프레드니솔론, 아스파라기나제, 독솔비신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다양한 약을 조합해 사용하며 여러 각도에서 림프종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암이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경우에는 종양을 외과적으로 절제한 후 항암제 치료를 실시하기도 합니다.